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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일지

Invest Log #1117(월), 언론은 정말 쓰레기다...

어제 저녁까지 바삐 준비하여 오늘 장을 준비했건만, 얄팍한 귓대기는 결국 언론의 농간에 놀아나고 말았다. 

 

 분명 아침뉴스에서는 금요일 급등마감한 미국 증시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쏟아져 나온 백신의 불확실성과 바이든의 셧다운 언급에 대한 공포 등으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뉴스를 들으며 '저 정도까지는 안될텐데...??' 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얄팍한 지식은 결국 그들의 속임수에 흔들리고 말았다. 

 

 소극적인 대응. 그리고 초라한 성적.. 점심값이나 벌었을라나??

 

 시간을 들여 뽑아 놓았던 종목들은 상한가도 가고, 20%도 가고 쭉쭉 날아가고 있었지만, 아침부터 들려온 불안한 앵커의 목소리는 쉬이 귓가를 떠나지 않았다. 쥐었따 폈다를 수십번.. 이 정도 확신이면 안들어가는게 맞다라는 생각을 끝으로 일단 지켜보기로 결정...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지켜만 보다가 하루가 갔다. 

 

GH신소재, 시너지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한화생명, 한국팩키지, 오텍, 보락, 한미반도체, 아남전자, 소프트캠프

 

정말 그냥 평소처럼 눌러만 놨어도 하루 일당정도는 충분히 벌어줄 종목들이었는데, 결국 특이사항 없이 하루를 마감하게 되었다. 아쉬운 하루.. 그래도 그나마 새로운 패턴 몇가지를 발견한 것 같아서 조금은 의미가 있을수도 있다. 

 

 그 패턴은 일봉에서 뜰자리는 일단 뜬다는 것이다. 단, 장이 받쳐줘야 하고 매수세가 살아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은 정말 쉬우면서 어려운 이야기 인데, 내일부터는 그 자리를 확인해 봐야겠다. 공략법이 2가지가 생긴것이니, 잘 활용해서 투자를 진행해 보자. 

 

 벌써 원금이 꽤 많이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은 수익률이 마이너스이다. 하루라도 빨리 원금회복하고 플러스 계좌로 전환시켜야 하는데, 시간을 단축시켜야 겠다. 뭐 그럴 수 있는 방법은 공부밖에 없으니 화이팅할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