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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트

Invest Log #1113(금), 준비가 철저하면 불운도 피해간다.. 13일의 금요일. 미신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찜찜하기에 시작전부터 잔뜩 쫄았다. 전일자 미국 시장이 떨어졌던 탓에 우리 시장도 하락 충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고, 그에 따라 매매 준비를 나름 철저하게 했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우려했던대로 장이 떨어졌고, 나는 맨붕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솔직히 지나고 나면 오른것이 참 다행이지만, 오전 10시 30분까지만 해도 아주 절망에 빠져있었다. 특히 코스닥은 마이너스 1.6%까지 빠지면서 오늘 또 폭락의 전초전이 되는 것은 아닐지 하는 불안감이 꽤 크게 다가왔었다. 하지만, 오후장엔 아침부터 쭉쭉 들어오던 외국인과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면서 코스피는 상승장, 코스닥은 낙폭을 1.5%나 줄여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덕분에 나.. 더보기
Invest Log #1109(월), 준비한다고 잘 되면 모두 부자 되게... 코스피가 어느덧 18년 6월의 전고점에 도달했다. 20년 8월의 전고점은 분명 넘어섰고, 더 멀리멀리 넘어가 2년 전의 전고점을 돌파한 것이다. 2200~2400의 박스권이 이렇게 깨져버리고 마는 것인가? 아니면 내일은 또다시 조정에 들어갈 것인가? 맘 같아선 조정을 받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미 대선의 불확실성 해소나 여러 지표들도 나쁘지 않게 나오는 것 같아서 더 갈지도 모르겠다는 약간의 불안한 기대도 있다. 유럽과 미국의 확진자 수가 심상치 않아서 불안함은 지워버릴 수가 없다. 그래서 보유자금의 50%만으로 운용 중이다. 아니.. 60%인가? 전강 후약의 장세를 예측했는데, 하루 종일 강세장이 연출되었다. 때문에 또 예측은 빗나갔고, 이런 좋은 장에서 좋은 종목들만 다 놓쳐버렸다. 관심종목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