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뜨는 차트를 공부중인 상황에서 운 좋게 수익매도를 한 종목이다. 가정은 다음과 같았다.
1. 최근에 큰 거래량이 터진 종목일 것.
2. 큰 거래량이 터진 후에 최저점을 찍은 종목일 것.
3. 최저점을 찍은 후 일정기간(1~3개월) 횡보한 종목일 것.
위의 관점에서 본다면 뉴프렉스는 딱 들어맞는 종목이었다. 따라서 10월 중순경 일봉이 전고점을 돌파하려는 시점에서 분봉을 보고 매수를 하였다. 분봉상에 골드크로스가 발견되었고, 크게 뜨길 기대하며 일정부분 투자를 하였지만, 결과는 실패.
좌측에서 두번째 동그라미 지점에서 매수를 시작하였고, 두번째 동그라미 지점에서 계획한 금액을 투입하였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다음날 부터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역시 주식은 쉽지 않구나~ 하고 손절가를 1850원으로 잡아 놓았다. 하지만 다행히 최저점을 깨지 않고, 25일 오후에 급등해 주었다.
다행이 점심시간과 급등시점이 맞물려서 급등지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익절할 수 있었다. 만약 오전이나 오후에 급등을 했다면 종가엔 다시 원점부근으로 조정받았기 때문에 또 며칠이나 물려 있었을지도 모른다.
유독 이런 종목들이 많은 것 같다. 시세를 잠깐주고 원점까지 쭉 빠지는 종목들. 이유가 뭘까?
이런 종목들이 있기 때문에, 무서워서 이익이 나면 조급증이 나서 금방 팔아버리는 쫄보개미가 되가는 것 같다.
손해는 길게~! 수익은 짧게~!
큰 손들이 이렇게 만들어가는 것이겠지만, 어쩌면 작은 수익이 아주 큰 수익보다 좋을지도 모르겠다.
High Risk~! High Return~! 이라는 격언도 있으니.
한가지 아쉬운점은 첫번째 급등 후 분명 두번째 급등구간도 어느정도 확률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쫄아서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분명 그 순간에는 한 번 더 들어가 볼만한 분봉차트를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주식을 쳐다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기에 아쉽게 투자의 순간을 놓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진짜이유는 쫄아서 못 들어간 것이지만, 그냥 시간 핑계로 남겨두자. 아쉬움은 작을 수록 좋은 것이니까.
어째든 이로서 조금은 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 아마 큰 손들은 이런 심정마저 이용해 먹겠지만.
이 종목의 상승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니 매일 관심종목에 넣고 지속해서 관찰해 가도록 하자. 월요일 차트는 일단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아마도 긴 조정기간을 거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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