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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돈

시드머니 #2. 힘들었던 지난 날... #힘들었던지난날...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남들보다는 늦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서라도 번듯한 집이 있고 차가 있고 누구에게 손 벌리지 않으며 넉넉하지는 않아도 나름 부족하지는 않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은행빚이 마음에 걸리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의 가정에서는 대부분 가지고 있다고 하니 그건 그것대로 안심하고 넘어가면 그뿐이다. 언젠가는 갚아야 할 돈이고, 또 현금흐름이나 재정건전성 부분을 악화시키는 요소이기에 결국은 없애야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니 지금의 여유를 방해하는 요소는 잠시 잊어버리도록 하자. 찢어지게 가난한 유년시절 탓에 여기까지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스무살의 나는 철없고 돈없고 개념조차 없는 철부지 청년이었는데 이제는 평생동안 나를 봐오신 어머니조차 나의 삶이 .. 더보기
시드머니 #1. 티끌이라도 모아서 시작하자. 시드머니 #1. 티끌이라도 모아서 시작하자. 부자가 되는데 왕도는 없다. 정말 운이 좋아 태생이 금수저라면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자마자 박장대소하며 세상을 즐길 수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태생이 럭키한 인생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지갑 속 5천 원짜리 로또가 1등이 당첨이 안 되었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자. 2019년 3월 말 기준 순 자산 보유액이 1억 원 미만 가구는 32.1%로(통계청 제공), 설령 똥꼬가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자신의 주변에 최소 10명 중 3명은 나와 같은 처지이니 태생으로 자신을 비하하는 바보 같은 짓은 멈추도록 하자. 그렇게 자신을 비하하고 자존감을 낮출 에너지가 있다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는 적은 노력으로 삶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 보는 것은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