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컨트롤 썸네일형 리스트형 Invest Log #1005. 긴 연휴 끝의 결심...?! 휴식은 얼만큼이 주어져도 짧기만 하네요. 10월 9일 연휴까지 땡겨서 오늘도 쉬었습니다. 대신에 9일날은 근무.. 주어진 시간이 긴 만큼 뭔가 특별한 것을 연휴동안 해 내야지.. 하는 막연한 결심이 있었는데,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짧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그것이 글로 연결되지는 않더라. 라는 평범한 진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학창시절에는 분명 나는 뭔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크면 넥타이 메고,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지시를 내리며 한 회사의 오너가 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나도 길거리에 흔한 사람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 꽤 충격을 먹었었습니다. 지금이야 다 받아들이고 담담하게 글을 쓰지만, 처음엔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은 기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