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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일지

Invest Log #1130, 유튜브 채널 개설 - 머니뭐니TV

유튜브에서 머니뭐니TV를 검색해주세요.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특별히 누구에게 강의할 만한 실력은 아니다.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은 적도 없고, 특별히 주식투자가 나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정도로 수익이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 주식투자를 통해 삶을 완성시켜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그 과정을 기록하기로 했다. 글로 쓰는 것도 잘 못하면서 무슨 유튜브냐고? 사실 나는 글보다는 말이 먹어준다. 그래서 그동안 고민 고민만 하다가 결국 실행에 옮기고 말았다. 처음에는 무지무지 어색하더니, 지금은 그냥 하루의 일과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중이다. 그래서 꽤 만족하면서 작업 중이다. 

 

 녹화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것들이 점점 정리가 되어가고 있고, 지금처럼만 꾸준히 계속해 간다면 분명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꿀 만큼의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고 있다. 여태 내 삶을 바꾸기 위한 세컨잡을 찾기 위해서 무지하게 노력했었는데, 사실 밖에서 찾아 허비할 것이 아니라 진작에 지금의 이 삶을 꾸렸어야 했다. 만약 그랬다면 지금쯤은 유튜브에서도 수익이 꽤 나왔을 텐데, 시기적인 부분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다라는 말처럼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한다. 

 

 일단 투자가 일어나기까지의 완전한 프로세스를 처음으로 머리속으로 그렸다. 아직 글로도 방송으로도 풀어내지는 못했지만, 일단 내 머릿속에서 그려졌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머릿속에 그려진 것은 그리 머지않은 시간에 눈 앞에 나타나기 마련이니까. 이제 구체적인 수익을 생각할 수 있는 시기가 완성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주만 지나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일일 목표치를 설정하고, 실행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보고, 결과치를 가지고 피드백하는 것. 

 

 지극히도 당연한 이 행동을 말로만 떠들뿐 여태 실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실행이 가능하다. Daily Planner를 써야겠다. 그러고 나서 정리도 하자. 유튜브로, 블로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