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중이다. 그런데 성공의 크기가 실패의 크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작다. 때문에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론적으로 아는 것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간극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 그 간극을 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불안감, 걱정, 위축감 등등 수 많은 요소들이 여전히 나의 성공을 방해하고 있다. 이것을 이겨 내는 방법은 믿음일터인데, 나의 자본력이 믿음이 충분히 쌓일때까지 받쳐 줄 수 있을지 걱정이다.
블로그에 써야 하는 글은 무엇 하나라도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한다. 는 신념이 생겨 일기형식의 추상적인 글은 되도록 자제하고 있다. 때문에 나의 투자에 관한 노력들이 추상적이나마 보여지던 것들조차 사라져, 혹자는 이 놈도 결국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찌끄레기였구나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어느때보다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성공의 크기와 횟수를 키우기 위해 나름의 루틴을 만들어 실행하고 있다. 이 모든 노력들이 아직은 사진에서 보이는 저 멀리의 마천루를 쳐다보고 감상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어 안타깝고 조급한 마음이 들지만, 언젠가 마천루의 풍경이 아닌, 마천루에서 바라다 보는 풍경으로 바꿀 수 있다는 믿음만은 분명하기에 내일도 똑같이 실행하려 한다.
신중한 것은 좋지만, 머리가 생각하는데로 행동 할 수 있도록 연습 또 연습하도록 하자. 지금은 분명히 가능성이 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시기다. 지치지 말고, 휘둘리지 말고 지금처럼 스스로의 길을 가도록 하자. 나는 평범하지만, 내 노력은 결국 실력이 되어 특별함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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