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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Invest Log #1013. 단타의 시작..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주식투자의 방법에 왕도는 없습니다. 그저 쌀 때 사서, 비싸게 팔면 그뿐. 어떤 이론도, 어떤 정의도 완벽한 것은 없는 것이 주식투자입니다. 가치투자, 상한가 법칙, 돌파 법칙, 거래량 법칙, 단기투자, 스윙투자, 장기투자 등 수많은 이론과 경험들이 난무하지만, 어떤 이론도 승률 100%를 만들어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어렵고 재밌습니다. 어떤 방법을 적용해야 승률이 조금이라도 나아질까 수 없이 고민하다가 주거래법칙으로 선택한 스윙투자에 더해서 단기투자를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스윙투자는 안정적이긴 한데, 아직 나름의 노하우가 완성되지 않아서 물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하루하루 허송세월을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때문에 지루한 날들의 연속이고 이는 삶도 투자도 어정쩡하게 만들기 때문에 까딱하다가는.. 더보기
Invest Log #1005. 긴 연휴 끝의 결심...?! 휴식은 얼만큼이 주어져도 짧기만 하네요. 10월 9일 연휴까지 땡겨서 오늘도 쉬었습니다. 대신에 9일날은 근무.. 주어진 시간이 긴 만큼 뭔가 특별한 것을 연휴동안 해 내야지.. 하는 막연한 결심이 있었는데,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짧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그것이 글로 연결되지는 않더라. 라는 평범한 진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학창시절에는 분명 나는 뭔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크면 넥타이 메고,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지시를 내리며 한 회사의 오너가 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나도 길거리에 흔한 사람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 꽤 충격을 먹었었습니다. 지금이야 다 받아들이고 담담하게 글을 쓰지만, 처음엔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은 기분.. 더보기
Invest Log #0810. 휴간데.. 비만.. 주룩주룩.. 휴가다. 2020년의 여름휴가. 회사를 다니다 보면 좋을 때도 있다. 방학처럼 길진 않지만, 그래도 하루 이틀 정도는 연차로, 1년에 2~3번은 연휴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며칠을 쉬고 나면 신기하게도 또 일이 된다. 지긋지긋했던 일상이 조금은 그립고, 짜증 났던 동료들이 살짝은 그립다. 이 정도면 살짝 미친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게 삶인가 싶기도 하다. 휴가 전 분명 주식 투자를 위한 나름의 방법을 체계화 혹은 시스템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1. 미국의 주식시장을 살펴보며 오늘 장 흐름을 예측해 보고, 2. 최근에 테마를 파악하여 현재 진행중인 테마와 앞으로 다가올 테마가 어딜지 예측해 보고 3. 관련기업들을 찾아내서 그룹핑하고, 4. 테마내 개별기업들의 수급을 분석하여 좋은 투자기회가.. 더보기
Market Reading #729수, 주식시장 Review(주식투자는 몇 단계로 나뉜다.) #주식시장 리뷰 - 주식투자는 몇 단계로 나뉜다. 매주 100km의 라이딩을 즐기는 내가 벌써 2주째 라이딩을 접고 주식에 매진하고 있다. 장마라 타기 힘든 것도 있지만, 황금 같은 주말 이틀 동안 반짝 기회가 왔는데도 라이딩보다는 공부를 택했다. 사실 이건 대단한 일이다. 1. 시장상황 Kospi : 2,263.16p / +6.17p / +0.27% (상승 426, 하락 396, 보합 78, 상한가 1, 하한가 0) Kosdaq : 808.59p / +0.74p / +0.09% (상승 630, 하락 598, 보함 111, 상한가 4, 하한가 0) 고객예탁금 : 47,328,460백만원(+222,166) 미수금 : 346,966백만원(+39,860) 신용잔고 : 14,030,241(-19,375) 전일 .. 더보기
Market Reading #727월, 주식시장 Review(그나마 정신이 돌아오네...) 1. 시장종합 코스피 : 2,217.86, +17.42p, +0.79% 코스닥 : 801.23, +6.43p, +0.81% 고객예탁금 : 46,677,093백만원(46조 6천7백억원) +768,962 미수금 : 287,922백만원(2천8백8십억), +9,159백만원 신용잔고 : 13,862,346백만원(13조8천6백억원), +94,473백만원 오늘 장은 솔직히 하락을 예상했는데, 상승이 왔다. 하락예상은 금요일 다우가 -.068%, 나스닥이 -0.98% 빠졌기 때문인데, 시장은 예상과는 다르게 상승했다. 그것은 다음의 뉴스때문인데, 미 정부·공화당 1조달러 추가 부양책 합의.. "급여 70% 대체안, 급여세 감면은 제외" 7월 24일 발표된 요 것 때문이란다. 솔직히 이해는 안됨. 민주당은 5월달에 3조.. 더보기
Market Reading #724금, 주식시장 Review(녹록치가 않다.) 주식시장 Review - 녹록치가 않다. 주식시장에 뛰어 들기로 진지하게 결심한지 나흘 째. 첫번 째 원칙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미진하기 짝이 없다. 7시에 집에서 나와 6시까지는 회사업무로 이리저리 치이고, 집에가면 집안일과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저것 마치고 10시가 넘어서야 책상앞에 앉으면 피곤한 몸둥이는 책상보다는 침대가 낫지 않냐며 꼬득인다. 그래도 정신 줄 부여잡고 1~2시간 집중하려 싸우다 보면 시간은 어드덧 새벽 2시가 훌쩍 넘어있다. 월 화 수 목 금, 하루가 지날 수록 쌓이는 피로감은 집중력을 현저하게 떨어 트렸고 투입대비 생산성, 즉 생산 효율은 낮아도 이렇게 낮을 수가 없다. 하루에도 몇 번씩 포기해야 하나? 하는 유혹에 시달리며 멍하니 흐른 .. 더보기
Market Reading #723목. 주식시장 Review(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주식시장 리뷰(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0. 시장상황 종합 1. 모멘텀 2. 오늘의 주요테마 3.투자결과 & 보유종목 (투자방법 완성을 위한 테스트 & 단타연습) 안타깝지만 오늘은 0~2번은 생략합니다. 핑계겠지만, 꾸준히 무엇인가를 하다보면 계속해서 방해물이 생기는데, 오늘은 그 중요도가 주식보다 높아 공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새벽 2시가 넘은 지금, 내일 아침 또 시작되는 장에서까지 헤맬 수는 없기 때문에 몇 자 끄적이는 것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늘 날, 하필이면 장도 좋지 않아서 마음이 더욱 우울합니다. 오르는 종목 없이 주구장창 떨어지기만 했고, 잠깐 단타로 들어갔다가 어제 수익분은 모두 반납하고 나온터라 남아있던 희망까지도 무너져 버린 그런 날이네요. 원칙이라고.. 더보기
Market Reading #722수. 주식시장 Review(단타의 재미) 주식시장 리뷰(단타의 재미) 0. 시장상황 종합 코스피 : 2,228.66p, 0.17p하락, -0.01%하락, 상승 423(47.0%), 하락 412(45.8%), 보합 65(7.2%) (상한 9, 하한 0) 코스닥 : 794.99p, 4.41p상승, 0.56%상승, 상승 554(41.5%), 하락 681(51.0%), 보합 100(7.5%) (상한 4, 하한 0) 개인 3,622억, 외국인 -1,013억, 기관계 -2,421억 고객예탁금 : 45,533,779백만원(45조5천억원, -181,089백만원) 미수금 : 287,677백만원(2천8백억원, +7,629백만원) 신용잔고 : 13,568,102백만원(13조 5천억원, +32,299백만원) > 보합 박스권장세 > 시장상황은 상승종목 비율이 47%,.. 더보기